참선은 호흡에 집중 하여 현재 하고 있는 것만 신경 쓴다. 톨스토이는 ‘<당신한테 가장 중요한 시간은 지금 현재이다.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하고 있는 일이다.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다.>라고 하였다.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중요하고 이 순간을 잘 사는 것이 과거, 현재, 미래를 잘 사는 것이다. 현재를 잘 살지 못하는 것은 주변환경이나 조건 등 과거에 집착하기 때문이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 하고 미래를 걱정하는 것은 현재를 잘 살지 못하는 것이다. 부처님이나 많은 현자들이 현재를 충실히 살아야 한다고 하였다. 오늘은 마음을 다스리는 글에 대하여 말씀드리겠다.
<집안이 나쁘다고 탓 하지 말라. 가난하다고 말하지 말라.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말하지 말라. 배운 게 없다고 힘이 없다고 탓하지 말라. 너무 막막하다고 그래서 포기해야겠다고 말하지 말라.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었다. 나를 극복하자 나는 칭기즈칸이 되었다. -징기스칸의 말> 징키스칸은 몽골의 열악한 환경(적은 인구, 유목생활, 사냥 등)을 극복하고 전 세계를 통일하려고 하였다. 그 과정에서 많은 사람을 죽였기 때문에 씁쓸한 생각은 든다. 징키스칸은 용맹은 하였으나 그다지 힘은 세지 않았고 환경, 처지를 탓하지 않았다. 부처님이나 많은 조사님들은 ‘사람들은 스스로의 한계선을 지으며 살고 있다. 내가 과연 그것을 할 수 있을까? 하며 스스로를 규정지었다. 그렇게 하면 그 일은 할 수가 없다.’고 하였다. 스스로를 합리화하여 마음공부를 내지 못하고 있다. 지금 이 순간을 열심히 수행하며 사는 것이 중요하다. 징기스칸은 자기 처지에 좌절하지 않고 이루려고 꾸준히 노력하여 목표를 이룰 수가 있었다. 적은 바깥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었다. 한계를 짓지 말고 열심히 하다보면 이룰 수가 있다. 부처님도 태어났을 때, 아지타라는 선인이 정반왕을 찾아와 축복을 하면서 ‘ 싯다르타는 세속에서 왕권을 잡으면 전륜성왕(세계의 정복자로 불법을 수호함)이 되고 출가해서 수행하면 부처가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아쇼카왕은 인도를 최초로 통일하였는데 그 과정에서 많은 전쟁을 치르며 잔인하게 사람을 많이 죽였다. 그 후에 마음속에 충격을 받아 불교에 귀의 하여 절을 많이 짓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전파하였다. 아쇼카왕은 윤리를 세우고 비폭력, 평화정치를 하여 전륜성왕이라는 칭호를 들었다. 다음의 글은 부처님 말씀, 유교의 말씀 등이 혼돈되어 있는 글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은 속일 수는 있어도 자신은 속이지 못한다. 호흡관은 항상 하면 마음이 편해지고 나를 볼 수가 있다. 마음 다스리는 글을 마음에 담아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