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총림 통도사(주지 현덕스님)는 9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마음의 평화 세계평화’를 주제로 봉행되는 불교도 대법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5000만원을 쾌척했다.

통도사 총무국장 청우스님은 9월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하고 불교도 대법회 기금을 전달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종정 스님을 비롯한 주지 스님과 통도사 대중들께 감사하다. 불보종찰 통도사에서 솔선수범해 귀중한 성금을 전해줘 전국의 모든 사찰에 귀감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주지 스님을 대신해 전달식에 참석한 총무국장 청우스님은 “불교도 대법회 원만 추진을 위해 통도사 전 대중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는 말씀이 있었다”며 법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이날 밀양 표충사 주지 진각스님도 총무원장 스님을 예방하고 1000만원을 전달했다.

주지 진각스님도 “마음의 평화를 발원하고 선명상 대중화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는 총무원장 스님 원력에 동참하고자 기금을 내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총무원 총무부장 성화스님이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