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선사가 ‘2024 불교도대법회 국제선명상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1억원을 쾌척했다.

도선사 주지 태원스님은 9월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하고 기금을 전달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거금을 쾌척해줘 감사하고, 불교도 대법회를 통해 불자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스스로 보람을 느끼는 대법회가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주지 태원스님은 “진작에 했어야 하는데 죄송하고, 자주 있는 기회가 아닌 만큼 사찰 대중뿐만 아니라 청담학교, 복지법인 임직원들도 참여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동참을 약속했다.

같은 날 서울 호국지장사 주지 도호스님도 총무원장 스님을 예방하고 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총무원 총무부장 성화스님과 사회부장 도심스님, 김학규 직할교구 신도회장(서울 도선사 신도회장)이 배석했다.